2007년 11월 02일
가사분담
돈 많이 벌어오는 사람이 생계를 부담지고. 바가지를 긁히면 된다.
돈 적게 버는 사람이 직장 집어치고 전업 주夫(婦) 를 하면 된다.
아니면 둘이서 동시에 저걸 다 하면 된다. 뭐가 문제야? (갸우뚱)
남자는 요리할 줄 모른다......라는것도 요새 말이 안되고
청소 할 줄 모른다.......라는것도 요새 말이 안되고
설거지 할 줄 모른다.......군대 안나온사람?
애 보는거야 당연히 둘다 모르고. 장 보는거야 당해가면서 익히는거고.
나가서 사회 생활 하는거야 알아서 헤쳐나가야 하는게 아닌가?
한 가정의 내조를 한다는것도 힘들고, 한 가정을 책임 진다는것도 힘들다. 입장바꿔 생각하면 어느 한쪽이건 좋은쪽이 없다고.
우리 집은 아버지가 상당히 고리타분하신 성격인데, 직장 그만 두시고는 장도 보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밥도 하고 반....은 아니지만 1/4 정도는 하신다. 물론 저녁에는 일 나가고.
사실상 직장 다니던 시절의 아버지를 기억해 보면, 평일에는 새벽같이 나가 저녁 늦게 들어오시니 집안일을 할 여력이 없었고, 주말에는 토끼같은 새끼들 데리고 마누라 끌고 이리저리 여행 다니시는걸 즐겼으니 가사일 할 시간이 없었다. 물론 밖에 나가면 요리부터 설거지, 캠프 치는건 다 아버지 몫.
이런 집안이 특이한건가? 내가 봐선 오손도손 잘 사는거 같은데. 오손도손 잘 살 수만 있다면 누가 무슨 역할을 맡던간에 무슨 상관인가?
뱀다리 : 물론 이런 생각을 아버지나 어머니한테 말씀 드려 봤었는데, 생각에는 찬성하시면서 내 새끼가 집안에 쳐박혀만 있는건 내가 못 보겠다! 하면서 길길이 날뛰시며 격분. 괜히 고리타분하다고 하는게 아니라니까. (에휴)
뱀다리 2 : 사실 가정환경이 자기가 봤을때 "안" 행복 했다면 행복하려고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지. Case by Case 긴 해도, 우리 부모님은 둘다 불행하게 자랐다고 생각해서 자기 배우자랑 자식만은 행복하게 해준다는게 꿈이였다고 한다. 불행해 보이는 가족이 일반적인 가정으로 보인다면, 그네들은 대체 얼마나 일반적으로 자라왔다는 것인가?
돈 적게 버는 사람이 직장 집어치고 전업 주夫(婦) 를 하면 된다.
아니면 둘이서 동시에 저걸 다 하면 된다. 뭐가 문제야? (갸우뚱)
남자는 요리할 줄 모른다......라는것도 요새 말이 안되고
청소 할 줄 모른다.......라는것도 요새 말이 안되고
설거지 할 줄 모른다.......군대 안나온사람?
애 보는거야 당연히 둘다 모르고. 장 보는거야 당해가면서 익히는거고.
나가서 사회 생활 하는거야 알아서 헤쳐나가야 하는게 아닌가?
한 가정의 내조를 한다는것도 힘들고, 한 가정을 책임 진다는것도 힘들다. 입장바꿔 생각하면 어느 한쪽이건 좋은쪽이 없다고.
우리 집은 아버지가 상당히 고리타분하신 성격인데, 직장 그만 두시고는 장도 보고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밥도 하고 반....은 아니지만 1/4 정도는 하신다. 물론 저녁에는 일 나가고.
사실상 직장 다니던 시절의 아버지를 기억해 보면, 평일에는 새벽같이 나가 저녁 늦게 들어오시니 집안일을 할 여력이 없었고, 주말에는 토끼같은 새끼들 데리고 마누라 끌고 이리저리 여행 다니시는걸 즐겼으니 가사일 할 시간이 없었다. 물론 밖에 나가면 요리부터 설거지, 캠프 치는건 다 아버지 몫.
이런 집안이 특이한건가? 내가 봐선 오손도손 잘 사는거 같은데. 오손도손 잘 살 수만 있다면 누가 무슨 역할을 맡던간에 무슨 상관인가?
뱀다리 : 물론 이런 생각을 아버지나 어머니한테 말씀 드려 봤었는데, 생각에는 찬성하시면서 내 새끼가 집안에 쳐박혀만 있는건 내가 못 보겠다! 하면서 길길이 날뛰시며 격분. 괜히 고리타분하다고 하는게 아니라니까. (에휴)
뱀다리 2 : 사실 가정환경이 자기가 봤을때 "안" 행복 했다면 행복하려고 생각해야 하는게 아닌지. Case by Case 긴 해도, 우리 부모님은 둘다 불행하게 자랐다고 생각해서 자기 배우자랑 자식만은 행복하게 해준다는게 꿈이였다고 한다. 불행해 보이는 가족이 일반적인 가정으로 보인다면, 그네들은 대체 얼마나 일반적으로 자라왔다는 것인가?
# by | 2007/11/02 01:21 | 단상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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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는 길러보고 싶으니 입양을 고려중...
뭐 재산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는거긴 하지만말이지 -_-a
배우자는 책임질 각오가 안되면서 어떻게 애 기를 책임은 질 각오가 됐는지는 미스테리... (笑)
난 결혼해도 잘 할거 같아+ㅁ+
니버스 // 입양도 고려하면 좋기는 한데, 일단 뽑기를 잘 해야 하잖아. 애 책임이야 자식을 가지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는게 아닌가!
아잉 // .............
재석군 // 넌 사랑받는 남편이지. 그러니까 나랑 결혼해줘!
길군 // 행복이 최고입니다.
세현씨 // 음. 그쪽은 블로그 글을 보면 그런말 하면 세뇌를 시키려 들지 않을까요?
지니어스님 // 좋은게 좋은거지요